[삼삼오오 동아리 인터뷰] 어쩌다로컬

빙수
2023-01-17

삼삼오오 모이면 작은변화가 시작됩니다!

삼삼오오는 청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3년째 진행중인 청양군 공동체 소액동아리 지원사업의 줄임말입니다. 2021년 한해, 마을과 지역 곳곳에서 어떤 재밌는 일들이 진행됐는지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시죠!


인터뷰 진행: 제2기 청양군 마을기자단

인터뷰이: 소철원 대표자, 홍민기 실무자 2인

 


Q. 안녕하세요! 동아리 소개 부탁드려요!

홍민기: 올해 7월,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청양을 알게 돼서 어쩌다 청양에 정착을 하 게 된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예요. 그래서 팀 이름도 어쩌다 로컬로 정했습니다. 활동 슬로건은 ‘로 컬을 브랜딩하여 지역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삼삼오오를 통해서는 로컬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소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고요. 나아가 지역의 훌륭한 자원들을 발굴하고 제품화하여 전국적으로 청양을 알리고 싶습니다.


인터뷰 전경사진


(어쩌다 로컬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소철원: ‘트렌디함’이요. 동아리원들이 젊은층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오늘 인터뷰에 참여한 구성원 자기소개 해주세요.)

소철원: 어쩌다 로컬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소철원입니다. 서울에서 오래 일을 있다가 농촌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여러 지역을 탐색하던 중 청양을 내려오게 되었어요.

홍민기: 어쩌다 로컬에서 실무자를 맡고 있는 홍민기입니다. 경상도 창원에서 일을 하다가 청양에 오 게 되었어요. 청맛동 1기 수료 이후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과 마음이 너무 잘 맞아 청양에 정착하게 되 었습니다.


Q. <삼삼오오>는 어떤 경로로 아시게 되었나요?

소철원: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봤어요. 그것도 접수 마지막 날.(웃음)


(청양을 내려오기 전에 지자체 홈페이지를 자주 보시는 편이였나요?)

아니요. 팀을 결성하고, 청양다방을 오픈하게 되면서 청양의 정보들을 계속 습득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특히 대표를 맡다보니 습관적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외에도 청양신문, 지역뉴스 도 매일매일 찾아보고 있어요.


(홍보 관련해서 아쉬운 점이나 피드백, 제안이 있을까요?)

소철원: 겪어보니까 발로 뛰는 게 최고 인 것 같아요. 물론 SNS 홍보도 당연히 해야 하고요. 카페나 블로그에도 올리고, 포스터나 현수막도 게시하고. 홍보는 한만큼 돌아오는 것 같더라고요.


(답변이 가능하다면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을까요?)

소철원: 태권도 사범을 28살까지 했었어요. 한 가지 일을 쭉 한 거죠.


Q. <삼삼오오> 사업으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홍민기: 지역자원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수업을 기획했어요. 저희 팀이 청양읍 청춘거리 내 청양다방 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실제 카페를 운영할 때도 장곡사 벚꽃길 에이드, 칠갑산 단풍 에이드 등을 개 발해서 판매도 했었어요. 주민들 반응이 좋았던 걸 떠올려, 가정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직접 내리고, 지역의 특산물을 넣어 음료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1차로 홈 바리스타 수업을 열었어요.


1차 홈바리스타 전경사진


(요즘은 한국에서도 원두를 재배하지만 대다수 외국에서 수입을 해 오잖아요. 커피에는 어떻 게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나요?)

홍민기: 커피 중에서도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논(Non)커피가 있어요. 맥문동가루와 녹차가루, 카 페에서 직접 만든 달콤한 폼을 이용하여 블렌딩 (특성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커피를 혼합하여 새로운 향미를 가진 커피를 창조하는 것)한 ‘맥문동녹차라떼’를 개발했어요. 주민들과 레시피도 공유하고, 실습시간을 가졌어요.


(앞으로 남은 3회 차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려요!)

홍민기: 네, 우선 2회 차에는 청양고추와 대파를 활용한 스콘만들기, 3회차에는 맥문동가루를 활용한 천연 수제사탕 만들기, 마지막 4회차에는 다가오는 연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게 디저 트를 만드는 걸로 계획 중입니다. 인원은 모두 찼어요.


Q. 어쩌다 로컬은 올해 진행된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인 한달창업 in 청양군 1기 수료자들로 구성됐잖아요. 어떻게 사업에 참여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소철원: 서울에서 한 가지 일만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기로에 놓이더라고요. 다른 일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서울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제주도에서 1년 살기를 했어요. 다시 서울로 돌아왔는데, 예전 과 다르게 너무 답답한 거예요. 그러던 중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청년마을만 들기 사업 자체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봤어요. 내가 살아야 할 곳이니까 아버지와 직접 그 지 역도 가보고. 다른 지역도 신청해서 합격을 했는데, 결국은 청양에 오게 됐죠.


(청양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소철원: 특별한 이유는 없고 가장 시골이라서 선택했어요.(웃음)


(제주도에서는 1년 동안 어떤 일을 하셨나요?)

소철원: 게스트하우스 파티 기획 및 홍보, 카페 매니저 등을 했습니다.

홍민기: 저는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교육 연구원으로 일을 했어요. 연구원이라는 직업 특성 상 한 공간에 갇혀서 집중을 해야 하잖아요. 어느 날 나 자신이 하나의 부품이 된 듯 한 느낌이 들더라 고요.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 있던 중에 SNS 통해서 청맛동이라는 사업을 우연 히 접하게 됐어요. 대학생 때는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하고 학회장도 하고 활동적이고 리더십도 많았는 데, 연구소에서만 일을 하니 너무 답답했거든요. 이 사업을 통해서는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지 않 을까 해서 큰마음 먹고 지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청양의 맛있는 동네’ 청맛동 사업에 참여하기 전에 청양이라는 지역을 알고 있거나 와 본 적이 있나요?)

소철원: 청양이라는 지역이 있는지도 몰랐어요.(웃음) 청맛동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되 었습니다.

홍민기: 저도 마찬가지로 몰랐고, 청양고추와 연관된 곳으로만 알고 있었어요.


Q. ‘청양’의 첫인상 어떠셨나요?

소철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고추 가로등이 정말 촌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청양 외에도 여러 지역에 합격을 해서 답사를 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출렁다리도 가고, 읍내도 왔었는데 갔던 곳 중 가장 시골 이라 인상이 깊었고, 마음에 들었어요.


(청양 외 어느 지역에 가보셨나요?)

소철원: 부산 동구, 거제, 영덕, 강릉 네 지역에 합격을 했고, 답사는 부산 동구와 청양만 했어요.

홍민기: 저는 창원이다 보니까 남쪽에서 차를 가지고 청양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시외버스터미널 풍경이 아니라 외곽도로를 통해 청양을 처음 접했는데요. 전형적인 시골 풍경 이 였어요. 오는 길에 축사도 보이고 경운기도 보이고. 생각했던 농촌 풍경이라 첫인상이 좋았어요.


Q. 다양한 지역자원 중 농.특산물을 주제로 잡으셨는데요,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소철원: 저희가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이잖아요.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죠. 못난이 표고버섯 크라우드 펀딩도 준비 중이고, 메뉴 개발도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농산물을 주제로 잡은 것 같아요. 농촌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고요. 실제 농가들과 연락하고 방문을 하면서 농민들의 고충도 알게 되었어요.


 

2차 청양고추대파스콘만들기, 3차 맥문동 천연사탕만들기 전경사진


(맥문동, 표고버섯 등 농산물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농가와 연락하시나요?)

소철원: 처음엔 주변에 소개를 받고 그 이후에는 지속적인 연락을 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에요.


(현재 협력 중인 농가는 몇 군데 정도 되나요?)

소철원: 현재 3곳~4곳 농가가 있고 맥문동, 표고버섯, 구기자 세 가지 품목을 공급받고 있어요.


(저도 청맛동 1기 때, 비봉방앗간, 화성양조장, 운곡한약방을 모두 방문했었는데요. 그 중 어떤 걸 담당하셨나요?)

소철원: 청양다방을 맡았고 그때는 현재 멤버들과 같이 하지는 않았어요.

홍민기: 저는 화성양조장에서 크림 파스타를 요리했습니다.(웃음)


(요리를 못해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나요?)

홍민기: 1기 팀에선 요리가 주력이었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팀원 중에 호텔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형이 있어서 요리하는 법, 레시피 등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저 같은 경우는 2기 활동 때 스텝으로 참여했었는데, 그때는 또 요리를 안 해본 팀원들이 많더라고요. 요리를 잘하기 보단 배우려는 태도만 있으면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면서 금방 배울 수 있어요.


Q. 영상 컨텐츠도 제작 예정이라고 들었어요. 어떤 줄거리(시놉시스)를 구상하고 계신가요?

홍민기: 외지 청년들이 청양에 정착한 얘기를 영상으로 담으려고요. 초창기부터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는 바쁘기도 했고. 찍어두면 재미도 있고, 추억도 되고, 청양에 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근데 저희가 추가지원 사업이다 보니 11월 한 달 동안 활동을 진행해야 해서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는 힘들고, 쿠킹클래스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려고요. 동아리 활동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영상 컨텐츠는 제작 예정이에요.


Q. 청양에 정착을 결심하게 되면서 어떤 정책, 사업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나요?

홍민기: 주거적인 부분이 제일 크게 와 닿더라고요. 청양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쉐어하우스가 있다고 알고는 있는데. 너무 세대수가 적고, 내가 필요할 때 바로 신청을 하는 게 아니라 공고가 나야 신청을 할 수 있어서, 공고만 계속 기다릴 수도 없고요. 아무래도 주거정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파트이던 주택이던 상관없나요?)

홍민기: 어디든 상관없습니다.(웃음) 또 저희가 창업을 하다보니까 회계, 인사, 행정 등 많은 맞춤형 교육도 필요할 거 같아요. 실무적인 교육으로요. 제가 어쩌다 로컬에서 회계를 맡고 있는데, 전에 해 본 적이 없다보니 혼자서 독학으로 배우고 있는데요. 컨설팅처럼 1대1 맞춤형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 원해 줬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모여서 받는 집체교육보다 컨설팅이 더 좋다는 말씀이시죠?)

홍민기: 네. 취미를 뛰어넘는 각 분야별 전문적인 멘토가 필요해요. 저희 같은 경우는 인맥이나 인프 라가 없기 때문에 군이나 재단에서 하는 사업에도 신청을 해보고 싶은데, 계획서도 써야 하고 공모사 업이 처음 이다보니 접근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소철원: 팀을 결성하여 활동한 시기가 하반기여서 사업이 다 마무리 단계더라고요. 올해는 사업을 많 이 신청 못했지만 다음연도엔 적극적으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요. 아직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제한은 못하겠지만,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기에 지원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창업 위주의 정책을 말씀하시는 거죠?)

소철원: 네, 새로운 도전을 장려해주는 거죠.


Q. 청년에게 지역이란 어떤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곳일까요?

소철원: 아직 활동을 많이 하지도 않고, 성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와서 느낀 건 노력하는 만큼 결과물 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발로 뛰는 만큼이요. 청양만의 장점은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말로는 설명 이 어렵고요. ‘청년’이라서 지역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은 지원을 통해 자립으로 나아가야 하잖아요. 그 전까지는 충분한 투자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홍민기: 평상시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이 청양에선 특별한 일이 돼요.(웃음) 프로그램 자체가 청양 에 많이 없다 보니까 우선 운영을 하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하고 싶은 걸 계획부터 실천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경쟁자가 없다보니까 잘하는 일도 티가 바로 나지만 못하는 것도 티가 빨리 나더라고요. 그래서 부담이 되기도 하고요.


Q. 코로나19로 일상의 풍경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사적모임도 제한되고, 행사도 많이 취소됐 잖아요. 개인적으로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달라지고, 변화했을까요?

소철원: 제주도에 있다가 다시 서울에 올라와 태권도 도장 일을 하려고 할 때 코로나가 심해져서 못 했어요. 실내 활동에 제한을 많이 받았잖아요. 사실 그때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는데, 전화위 복처럼 덕분에 청양에 내려와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뜻깊은 경험도 하게 된 것 같아요.

홍민기: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았어요. 다만 청양에 와서 창업을 하 고 나니 활동에 제한이 있어 어려운 점이 많았죠. 창업 초창기다보니 팀원들과 외부로 나가서 많이 보 고 배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죠.


Q. 우리 마을의 5년 뒤를 생각하여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소철원: 어쩌다 로컬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게 팀 활동을 하기 전에는 혼자서 계획하고 책임을 졌 다면 팀으로 활동을 하니 각자 역할을 나눌 수 있어 좋더라고요. 더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할 수도 있고 요. 특히 최근에 팀원들과 함께 동화를 직접 만들어 책으로 제작했어요. 주제는 <못난이 표고버섯 삼 형제>를 콘셉으로 구상했고요. 실물로 받아보니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이런 성과들이 쌓여서 5년 뒤, 돌아봤을 때 굉장히 뿌듯할 거 같아요.

홍민기: 대표님부터 팀원들까지 트렌디하고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해요. 하고 싶은 건 굉장히 많은데, 제가 팀 내에서 실무랑 회계를 담당하다 보니까 예산적인 부분을 저에게 물어보잖아요. 팀원들이 생 각하는 걸 실현시켜주고 싶은데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다 보니까 불가능한 것이 많아 잘못한 것도 아닌데 마음이 불편했어요. 5년 뒤에는 예산 걱정 없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일을 마음껏 펼치 게 해주고 싶어요.


4차 크리스마스 디저트 만들기

Q. 여러분에게 ‘청양’이란 무엇인가요?

소철원: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요. 서울에서 살았을 때는 고향이라는 의미가 없었어요. 명절에 부 모님이나 조부모님 댁에 방문하는 친구들이 부러웠거든요(웃음). 올해부터는 제가 청양에 있다 보니 까 부모님이 직접 청양에 내려오세요. 최근에도 카페 오픈 때 오셨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에게 도, 부모님에게도 새로운 고향이 생긴 거죠.

홍민기: 멘토라고 생각해요. 청양에 와서 아예 몰랐던 요식업, 바리스타, 보조사업 신청하는 방법, 사 람들과 문화를 즐기는 방법 등 여러 일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준 청양군이 저에겐 멘토입니다.


Q. 청양에 와서 고마웠던 분과 팀원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 해주세요!

소철원: 저 같은 경우는 청양군 관광두레 박영혜 피디님이요. 팀을 막 결성하고 운영하려고 할 때 가 장 먼저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주민들과의 이해관계 부분도 많이 도와주셨고요. 아무래도 청양을 잘 모르니까 처음에 소통하기가 어려웠는데, 첫 문을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죠. 청양에 좋은 분들이 많 다는 걸 깨닫게도 해주셨고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팀 대표를 맡고 있지만 사실 공동 대표에요. 팀원 들의 능력이 좋아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니 정말 고맙죠.

홍민기: 저는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의 이재영 대표님, 홍성혁 단장님에게 감사해요. 스타트업 이다 보니 항상 불투명한 미래에 겁을 먹거나 흔들릴 때도 많아요. 그때마다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팀원 중에 한 명이 30만원치 인형뽑기를 해서 인형을 못 뽑아도 아쉽지 않은 게 꿈이 라고 했거든요. 그 꿈을 이뤄주고 싶어요. 한마디로 예산적인 부분에서 걱정 안하고 재미있게 활동을 하는 어쩌다로컬이 되고 싶습니다.

[출처][삼삼오오 동아리 인터뷰] 어쩌다로컬|작성자 청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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