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정은영] 마지막페이지. 함께해서 더 행복했던 청양

정은영
2022-07-17

오늘은 마지막 퇴소식이 있는 날이였다..! 다들 술을 진탕 먹었는지 얼굴이 두배가 되었다 ㅎㅎ 물론 나는 조절을 해서 멀쩡했다^^ 

수빈팀장님이 마지막으로 편지랑 꽃을 챙겨줬는데 편지가 너무 진심이 담겨있어서 눈물을 참느라 정말 힘들었다ㅠㅠ흑흑

그동안은 운영진이라 말을 놓고 더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안 놓고 꾹참다고 오늘 말을 놓자고 했다 헤헤 신난다! 

수빈이랑  1층방을 같이 생활하면서 너무 좋았고, 오히려 내가 챙김을 받아서 정말  어른스럽고 멋있는 사람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주고 싶다! ㅎㅎ

그리고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청양에 정착할 마음이 들까?  라는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청양이라는 지역이 나한테 소중하게 자리잡았는지 

정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가고 싶었는데  막상 집에 오니깐 넌무 허하고, 함께 같이 놀고 밥먹고 자고 했던 시간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다음 2기 3기는 우리보다 덜재밌어야 할텐데 너무 걱정이다ㅠㅠ 하지만 우리를 잊진 않겠지?! 

청양에 2주동안 살면서 너무너무 즐겁고, 귀한 시간들이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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